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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옥경이 치매 근황

by 소수림 wani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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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옥경이'로 히트를 친 가수 태진아(1953년생 70세)의 아내 이옥형(71세)님이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1년 반 전부터 치매 진행 속도가 빨라져서 병간호에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진행이 멈춘 것 같다고 전해집니다. 정말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옥경이 프로필

 

이름 : 이옥형

나이 : 1952년생, 71세

옥경이도 혼인신고 전까지 태진아의 본명이 '조방헌'이라는 사실을 몰랐고, 태진아도 옥경이의 본명이 '이옥형'이었다는 걸 몰랐다고 합니다. 즉, 두 분 모두 서로의 본명도 모른 채 연애를 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태진아 프로필

 

본명 : 조방헌

출생 : 1953년 4월 5일 충청북도 보은

소속 : 진아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체 : 175cm, 68kg

가족 : 배우자(이옥형), 아들(조유명, 이루)

데뷔 : 1973년 '추억의 푸른 언덕'

히트곡 : 옥경이, 미안 미안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사랑은 토요일 밤에, 노란 손수건, 사모곡, 가버린 사랑,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바보 등

 

 

 

▷ 태진아 인스타그램에서 옥경이 님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경이 치매

 

태진아 본인은 물론이고 자신이 없을 때는 아들 '이루'가 목욕도 시켜주고, 대소변도 다 받아냈다고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사실 어머니의 치매 사실은 가수 '이루'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검찰 측의 징역 1년에 벌금 10만 원 구형에 이루의 변호인이 혐의 인정과 성실한 경찰 조사 그리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선처를 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루의 재기를 기대하며

 

공인의 음주운전에 가타부타할 수는 없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님을 봉양하는 아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지만, 치매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의 제한되는 삶과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루' 본인도 충분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을테니까 머지않은 시기에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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