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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버스전용차로 실수로라도 진입하면 얼마 내야 할까요?
출근길, 차가 너무 막혀서 옆 차선을 슬쩍 들어가 본 적 있으신가요?
‘잠깐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들어간 그 차선, 혹시 버스전용차로 아니었나요?
그렇게 무심코 진입한 버스전용차로. 범칙금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범칙금, 단순히 돈 문제만이 아닙니다. 운전자 평판, 보험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버스전용차로란?
버스 등 지정 차량만 이용 가능한 전용 차로입니다. 대중교통 활성화와 정체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전용차로 이용 가능한 차량
- 시내, 시외, 고속, 전세버스
- 9인승 이상 승합차에 6인 이상 탑승 시
- 긴급자동차, (등록된) 어린이 통학버스
🚗 버스전용차로 위반 시 범칙금은 얼마?
현재(2025년 기준) 버스전용차로 위반 시 부과되는 범칙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량 유형 | 범칙금 | 벌점 |
|---|---|---|
| 승용차 | 60,000원 | 30점 |
| 화물차 | 70,000원 | 30점 |
| 어린이 통학차량 위바 | 70,000원 | 30점 |
※ 벌점 40점 이상은 '면허정지' , 벌점 121점 이상은 '면허취소'
📸 단속 카메라는 어디서 찍을까?
예전엔 경찰이 눈으로 보고 적발했다면, 이제는 AI와 고정식 CCTV 단속이 주류입니다.
서울시만 해도 약 800여 대의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하루 8천 건 이상 위반이 적발됩니다.
서울시는 2024년 기준,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건수가 연간 약 270만 건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서울시 교통정보과, 2024.12
🤔 예외 규정이 있다? 잘 모르면 손해보는 정보
- 경부고속도로: 오전 7시~밤 9시 / 9인승 이상 승합차에 6인 이상 탑승 시 통행 가능
- 서울 시내(남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오전 6시~밤 10시 / 그 외 시간 일반 차량 통행 가능 (표지판 참고)
표지판 안내를 무시하면 위반이므로, 진입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 “나 하나쯤 괜찮겠지?” 결국 모두의 시간이 늦어지는 이유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1대가 전체 버스 이동시간을 최대 3분까지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2023.11
‘내 차 한 대쯤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결국 수십 명의 출근 시간에 영향을 주는 셈이죠.
💡 결론: 작은 실수가 큰 불편을 부릅니다
- 단속 확률 높음 (실시간 CCTV 감시)
- 범칙금 + 보험료 인상 가능성
- 사회적 비용 및 대중교통 지연 유발
🚫 단 1분의 이기적인 판단이, 결국 수십 명의 시간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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