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이케아코리아 투자협약
2022년 7월 이케아코리아의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가 대구를 방문해서 홍준표 대구시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이케아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서와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대구점 부지와 개점 예상년도
동구의 안심뉴타운의 41,134㎡(12,464평)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서 2025년 상반기 대구 개점이 목표였습니다.
작년 7월 이케아코리아에서 밝힌 신규 채용 규모는 약 300명이었고, 조달 가능한 제품, 용역은 최대한 지역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었는데요, 지난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요인들도 인해 부지 매매계약을 2차례 연장했고 결국 2차 연장 만료일(2023.12.31)을 며칠 앞두고 대구광역시에 추가 연장이 어렵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 기간 중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 요인들도 있었고, 금리와 건축비 상승이라는 악재들로 인해서 이카에 측에서도 사무 진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케아대구점 결국 무산
이에 대구시는 이케아 측의 부지 매매계약 재연장을 요청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고, 추후 사업 환경이 호전되어 한국 내에서 이케아 확장 계획이 수립되면 대구 진출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동구 안심뉴타운 부지는 대구시가 도시개발공사와 협의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케아 전국 지점 현황
현재 이케아는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그리고 동부산점 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강동점 개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이케아 대구점의 개점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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