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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지하철 파업 이유 한국노총은 불참

by 소수림 wani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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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1월 9일~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시민들에게 막대한 불편을 끼치는 파업이 왜 또 진행될까요?

 

 

서울지하철 파업 이유

 

   서울지하철 파업 시작일과 기간

이번 '경고 파업' 기간은 11월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다만, 아침 출근시간대는 100% 운행률을 유지할 계획이어서 오늘 아침 시간 출근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서울지하철 파업 노선

파업하는 노선에는 지하철 1~8호선 전체가 포함됩니다.

 

9일 오전 9시까지는 정상 운행하고,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참고로 출근시간대를 제외한 평일 운행률은 1~4호선은 평균 65.7%, 5~8호선은 평균 79.8%입니다. 그리고, 공휴일 운행률은 1~8호선 모두 50%입니다.

 

2호선은 신도림, 영등포, 홍대입구, 왕십리 등 환승구간이 많고, 이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예상외의 혼잡이 예상되고, 4호선은 서울역, 삼각지, 사당, 명동 등 환승구간과 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파업 일정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지하철 파업 이유

1. 파업의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에 있습니다.

노조 측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일부 변화된 제안이 있었지만, 결국 인력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 입장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올해 정년퇴직 인력(276명)조차 채용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사측은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상태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즉, 노조의 입장에서는 사측의 경영혁신안이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면서 반발해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2. 하반기 채용 실시

 

3. 임금체계 개편으로 실질임금 인상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8,055만원(취업사이트 사람인 기준)입니다.

그리고, 노조는 '우리는 임금을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싸우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4. 4조 2교대 사수

 

 

   서울지하철 파업 협상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지만, 의견 마찰로 인해서 2분 만, 즉 시작하자마자 정회했고, 이후 실무 교섭이 진행되었지만 끝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아무튼, 이번 파업은 추후 교섭의 성사 여부와는 무관하게 10일 오후 6시에 종료됩니다.

다만, 노조는 서울시와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 16일 수능 특별수송 이후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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