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는 단어에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뜨거운 태양, 무더위, 대프리카, 푸른 바다, 바캉스, 여름휴가 그리고 시원한 음료.
시원한 음료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그 하나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얼음'입니다.
보통 얼음틀이라면 단순히 물을 얼려서 음료에 넣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는데요, 오늘은 그 활용법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얼음틀(=아이스 트레이) 사용법
기본 사용법은 얼음틀에 물을 넣고 얼려서 얼음을 만드는 것입니다.
보통 사각형 큐빅 모양으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몇 시간 후에 얼음이 완성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냉장고나 정수기도 얼음을 함께 만들어주는 기기들이 있고, 동그란 모양도 있고, 큐빅 모양 등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얼음틀 선택 시 체크포인트
1. 재질
실리콘,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재질이 있으므로 용도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2. 형태와 크기
형태는 큐직, 직사각형, 원형, 타원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고, 크기는 미니 사이즈부터 칼테일용, 아이스커피용, 아이스바 형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3. 편의성
뚜껑이 있는 얼음틀은 내용물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냉동실의 다른 음식 냄새가 배지 않습니다. 뚜껑이 없는 얼음틀은 냉동하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과 함께 덜 위생적이라는 단점도 있습니다.
얼음틀 활용 꿀팁
얼음틀을 활용해서 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몇 가지 꿀팁입니다.
1. 과일 얼음 : 주로 사용하는 물 대신 과일 주스를 넣어서 얼리면 시원하고 건강한 과일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2. 커피 얼음 : 아이스커피는 얼음이 녹으면 커피가 묽어지면서 본래의 맛도 옅어집니다. 이때 커피를 얼려서 얼음으로 만들면 커피의 진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허브 얼음 : 허브를 우린 물을 얼리면 향긋한 허브 향과 다른 음료와 환상적인 궁합을 만들어냅니다.
4. 와인 얼음 :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와인 있으시죠? 이걸 얼려서 와인 얼음으로 먹을 수도 있고, 다른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선한 와인 맛이 풍미를 더하겠죠?
아이스 트레이(=얼음틀)로 만드는 색다른 요리
전혀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요리를 소개해드릴게요.
1. 초콜릿 트러플
얼음틀에 녹인 초콜릿을 넣고, 그 안에 작은 과일이나 견과류를 넣고 다시 초콜릿을 부어서 얼리면 간단한 초콜릿 트러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그만입니다.^^
2. 미니 젤리
얼음틀에 젤리 믹스를 붓고 얼리면 귀엽고 작은 젤리가 완성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3. 미니 푸딩
푸딩 믹스를 넣고 얼리면, 한 입 크기의 미니 푸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맛으로 만들 수 있고, 디저트로 딱 좋은 음식입니다.
얼음틀 세척
얼음틀은 냉동실의 여러 가지 음식과 냄새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서 그 어떤 곳보다 식중독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얼음틀을 세척하는 방법은 쌀뜨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뒀다가 세척하는 방법과 식초를 탄 물에 20분 정도 담가 뒀다가 물로 깨끗하게 씻어 건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얼음틀은 단순히 얼음을 만드는 도구 그 이상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얼음을 만들 수 있고, 물 대신 주스, 커피, 허브, 와인 등으로 얼음을 만들면 색다른 맛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얼음틀은 잘 세척하면 위생적이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서 경제적입니다.
p.s.) 요즘 다이소에 가면 정말 다양한 형태의 얼음틀이 있더라고요. 다이소뿐만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니까 이번 주 마트에 가게 되면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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