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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준석 신당 창당 영향력 지지율 17~20% 헐~

by 소수림 wani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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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미디어토마토)에서 유승민·이준석 신당 창당 시 지지율이 17.7%였으므로 이준석 신당 창당 시 차지할 의석수에도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어서 오늘은 신당 창당 영향력과 성공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석 신당 창당
이준석 신당 창당

 

 

여야의 시선

 

국민의힘에서는 신당 창당을 평가절차하는 분위기로 창당하더라도 의석수는 0석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보수의 분열이 야권의 압승이 될 수 있으므로 야권에서는 최대 50석까지 넓게 보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역시 30석 내외의 의석수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정치권 전체에서는 이준석 신당의 의석수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의 발언과는 달리,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비례대표 정당만 창당해도 10석 정도는 얻을 것으로 관망하고 있습니다.

 

신당 의석수를 좌우할 변수

 

첫째는 외연 확장성입니다.

민주당 중도 성향으로 꼽히는 금태섭 의원이나 국민의힘 비윤계와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떨어지면 이준석 신당으로의 합류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 외에도 양향자 의원, 이상민 의원, 정태근 전 의원 등이 주축인 '금요연석회의'와 이준석 신당의 합류는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선거제도 개편입니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의 출현을 제한한다면 신당에 유리할 수도 있지만, 지난 총선처럼 위성정당을 막지 못한다면 신당의 원내 진입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11월 4일 이준석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서 던진 막말(환자는 서울에 있다)에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인요한 위원장의 바람과는 달리 친윤에서 이준석을 포용할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2월 말까지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니까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준석 신당 창당
이준석 신당 창당

 

'배신자' 낙인

 

보수 지지층의 일반적인 정서는 '당'을 배신하고 떠난 인물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쉽게 누그러뜨리지 않는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 역시 부쩍 대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대구 출마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대구를 찾아서 '대구가 배신의 정치의 저주를 풀어주고 보수 정치의 스펙트럼을 넓혀줘야 한다'는 언급 역시 같은 취지로 보입니다.

 

 

이준석 신당 창당

 

빅텐트론

 

'킹메이커'로 잘 알려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금태섭 의원과의 3자 회동에서 나섰는데요, 기존에 조직 부재라는 꼬리표가 제3지대 빅텐트로 탈바꿈되지 않았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공 여부와 파급 효과

 

이에 더해 이준석 신당 핵심 지지층인 20대, 30대의 반란(?)이 정치 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쏠합니다. 2030 세대의 결정에 따라 여당은 전통적 지지층인 경상도와 그중에 50대 이상의 지원밖에 기대할 수 없고, 야당인 민주당 역시 2030 세대의 이탈은 적잖은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여당과 야당에 상당한 위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이준석 신당 창당의 성공 여부와는 무관하게 적잖은 파급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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