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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안길 범어 칠곡 시지 상권 활기 되찾아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이후 대구 상권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들안길, 수성구 범어동 일대, 시지, 칠곡 그리고 달서구 죽곡입니다. 다만, 대구 대표 상권으로 익숙한 동성로는 타 지역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와 순이익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토대로 대구 지역 13개 상권 중 연면적 330㎡ 이상의 중대형 상가가 밀집한 들안길, 범어, 시지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들안길은 상가 공실률도 낮고 순영업소득도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는 칠곡이 2.4%로 가장 낮고, 다음으로 들안길이 4.0%, 범어동 일대는 9.7%입니다. 또한, 임차인이 순이익(순영업소득)은 들안길이 대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가장..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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